진주 평거동 호지 - 진주교대 1인 샤브샤브 맛집

진주시 평거동에 1인 샤브샤브 집 ”호지“를 방문했다. 지나가면서 몇 번 본 적이 있어 인터넷에 찾아 보니 후기가 너무 좋고 인테리어도 너무 맘에 들어서 가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1인 샤브샤브 답게 모든 테이블이 bar 형태로 되어 있었고 혼자 온 손님들도 꽤 많았다.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그냥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되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인스타 감성이 너무 넘쳐나는 곳이었다.

야채를 먼저 익힌 다음에 고기를 순서대로 넣어서 먹으라고 되어 있어서 따라해 보았다. 다 먹으면 면 사리를 넣어서 먹고 밥을 넣어서 죽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원하는 거 취한 것 추가 시켜서 먹어도 되기에 샤브샤브 특유의 만들어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하이볼과 소주를 시켜 먹었다. 이곳은 다른 식당과 다르게 분위기가 너무 좋다.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혼자 밥을 먹거나 단둘이서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먹기 너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학생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 : 재방문 의사 아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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