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여행] 에그슬럿(Eggslut) in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
- 여행 이야기
- 2019. 1. 6. 19:36
LA다운타운의 맛집을 검색해 보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 이였다. 그리고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도 가장 후기가 많은 음식이 에그슬럿(Eggslut) 이여서 한번 찾아가 보았다.
대중 교통으로 간다면 Pershing Square 역에서 걸어가면 가장 가까울 것이고 Civic Center / Grand Park 역에서 걸으면 6분 정도 걸릴 것이다. 그리고 영화 라라랜드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엔젤스플라이트 (Angels Flight)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같은 일정으로 방문하기에 아주 좋다.
바로가기 : 엔젤스플라이트 (Angels Flight)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에 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여기서 에그슬럿(Eggslut)을 어떻게 찾지?? 라고 생각 했는데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 해 있었다. 입구가 여러고 이기 때문에 햇갈린다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에그슬럿(Eggslut)을 찾는다고 돌아다녀 보니 정말 다양하고 많은 매장들이 있었다. 과일 부터 일식, 중식 등등 왠만한 음식들은 다 있었다. 그렇지만 시끄럽고 북적북적한 시장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수선한 분위기가 불편 할 수도 있겠지만 필자처럼 이런 야시장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에그슬럿(Eggslut)을 찾았다. 왼쪽 위 사진 부터 오른쪽으로 이렇게 기다리는 줄이 연결 되어 있다. 즉, 매장을 뱅뱅 둘러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사람이 많다. 혹시나 혼자 갔다면 기다리기 엄청 지루 할 지 모른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안기다릴 수 없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이렇게 메뉴판을 준다. 메뉴가 많은 것 같아도 대부분 사람들이 시키는 것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에그슬럿(Eggslut) 과 에그치즈센드위치(egg cheese sandwich) 정도가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사진 왼쪽에 있는 것이 주 메뉴인 에그슬럿(Eggslut) 이고 오른쪽 메뉴는 에그치즈센드위치(egg cheese sandwich) 이다. 비쥬얼이 익숙치 않은 에그슬럿(Eggslut)은 으깬 감자와 계란 반숙을 푸딩처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결론적으로 둘다 맛있다. 정확히 말하면 쉽게 먹어 볼 수 없는 맛이다. 충분히 긴 줄을 기다렸다가 먹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된다.
추가적으로...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의 건너편에는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커피 전문점인 블루보틀(blue bottle)이 있다. 미국에 오면 꼭 먹어 봐야 하는 곳이기에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식사를 하였다면 블루보틀(blue bottle) 에서 커피를 한잔 하는 것을 추천 한다.
바로가기 : LA 블루보틀(blue bottle)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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