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 이야기 류씨 아줌마 | 2024. 10. 17. 00:29
경남 산청에 있는 산청초등학교에 방문 했다. 어린 시절의 아름다움 추억이 있는 곳이다. 산청 초등학교 바로 옆에는 산청 도서관이 있다. 그렇게 크지 않은 아담한 도서관인데 뭔가 운치가 느껴진다. 평소 도서관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큰 도서관 보다 이런 아담한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좋아한다. 2층으로 올라오면 종합 자료실이 있다. 좁은 공간에 빼곡하게 책이 정열 되어 있는데 도서 검색대 등 왠만한 시설은 다 갖추어져 있다. 지금 사진을 자세히 보니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소식이 보인다. 책장 끝이 에런 아담한 공간이 있는데 따뜻한 햇살 아래 자그만한 책상이 너무 운치가 있어 한동안 앉아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2층 반대 쪽에는 열람실이 있다. 열람실도 크지 않는 나름 아담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