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여행] 산타모니카 새우요리 맛집 - 부바검프 (BUBBA GUMP)
- 여행 이야기
- 2019. 1. 11. 23:55
LA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깝고 유명한 해변 산타모니카는 LA여행에서 뺄 수 없는 여행 코스 이다. 아름다운 바다 뿐만 아니라 많은 볼거리가 있다. 여기까지 왔으니 이곳에 있는 맛집을 찾아 가보자. 산타모니카에서 아주 유명한 새우요리 전문 맛집이 있다.
부바검프 (BUBBA GUMP)는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많은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 전화번호를 적어 주면 예약이 되고 자리가 나면 문자로 알려 준다. 한국에서 사용 하는 핸드폰도 가능 하기 때문에 ( +82 ) 예약을 해놓고 바다를 구경 하고 있으면 된다.
20여분 기다렸다가 문자가 오자마자 들어왔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들도 빈자리가 없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는 운이 정말 좋아야 잡을 수 있는 듯 한다.
새우 관련 요리의 메뉴가 다양하다.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심사숙고 끝에 가장 비쥬얼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랐다.
SHRIMPER'S HEAVEN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4가지 새우요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요리로 각 새우 요리 마다 색다른 맛과 특징을 느낄 수 있다. 다음에 찾아가서 또 먹고 싶을 정도였다.
SHRIMP SHACK MAC & CHEESE
분명히 맛있고 색다른 맛이기는 하지만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많이 먹지 못하였다. 느끼한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조금 비추하고 싶다.
맥주는 절대 빠질 수 없다. 바다를 바다보며 새우요리와 함께 하는 맥주 맛은 포스팅으로 감히 표현 할 수가 없다. 맥주는 1인당 2잔을 마신 거 같다.
해산물 요리의 특징이 호불호가 강하다는 것인데 새우 만큼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산타모니카 까지 왔으면 아름다운 해변을 구경하고 새우 요리와 함께 맥주를 한잔 한다면 LA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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