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 이야기 류씨 아줌마 | 2024. 2. 21. 14:30
베트남 나트랑 여행 중 갑자기 감기 기운이 찾아왔다. 즐거운 여행 중 몸이 아프면 큰일이라 빨리 감기약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고 수소문 끝에 약국을 찾았다. 베트남을 여행 하다 보면 "PHARMACY" 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 나는 나트랑 여행 중 나트랑 "롯데마트 냐짱점" 1층에 위치한 약국을 찾았다. 그런데 도데체 어떻게 약을 사야 하는지 몰라 약사님께 물었다. 약사님이 익숙하신 듯 위 사진과 같이 각 나라별 , 증상별 번역 표를 보여 주었다. 손까락으로 지금 나의 상태를 콕콕 찝으면 된다. 나는 코막힘, 기침을 찍었다. 자세히 보면 치질도 선택이 가능 한 것을 보니 몹시 전문적으로 보인다. 몇일 동알 여행 하느냐고 물으시길래 5일 이라고 하니 3일치의 약을 주셨는데 이틀째 저녁 부터 몸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