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우육면 맛집 춘수당 - 깨끗하고 깔끔핫 맛집
- 여행 이야기
- 2019. 9. 2. 15:31
대만에 도착하고 무작정 유명한 맛집만 찾다 보면 대만의 야시장과 골목의 냄세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기 쉽다 그리고 대만의 후덥지근한 시장에서 파는 우육면은 한국인의 입맛에 적응 되지 않을민큼 자극적이다.
우리는 대만 여행 중 입맛에 맞는 음식이 없어서 너무나 고생을 하다가 셋째날 찾은 춘수당에서 정말 깔끔하고 맛있은 우육면을 먹을 수 있었다.
대만 춘수당 위치 !!
중정기념당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서 중정기념당을 구경하고 바로 오면 된다. 겉에서 보면 식당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중정기념당 건물 안으로 들어와야하기에 조금 햇갈릴 수 있으나 구글맵에 춘수당을 치고 걸으면 5분 안에 도착 가능하다.
우산 식당이 몹시 시원하고 깨끗하다. 후덥지근한 야시장과는 차원이 다르고 역한 냄세도 전혀 나지 않는다. 화장실 또한 무척 깨끗하기에 대만 중국의 길거리 음식문화가 적응되지 읺았던 사람이라면 최고의 장소다.
우욱면!!
대만의 야시장에서 파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역한 향은 전혀 없고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다. 마치 한국의 고급 육계장 맛이 느껴졌다. 이곳 식당에서 가장 잘나가는 메뉴라고 한다.
공푸면!!
인터넷에 맛있다고 해서 시켜보았는데 ... 왠열?? 진짜 맛있다!!! 대만에서 빼앗긴 나의 입맛을 다 돌려놓는 맛이다. 마치 한국의 짜장범벅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놓은 듯한 맛이다.
후식1. 망고 버블티
후식2. 밀크티
이 모든것이 572 대만달러.. 한국돈으로 약 22000원 정도이니 무척 훌륭하다. 가격이야 외국여행 중에 크게 고려사항이 아니지만 냄세없는 맛있는 우육면을 이렇게 깨끗한 장소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만족스러운 곳이다.
대만여행에서 길거리 음식 향에 입맛을 잃었다면 이것 춘수당에 와서 대만음식을 즐겨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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