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매매란 - 절대 해선 안되는 이유
- 투자 이야기
- 2023. 7. 8. 08:10
뇌동매매란?
분석과 예측에 따른 매수 매도가 아닌 남을 따라 주식을 매매 하는 행위다. 본인이 매수한 종목이 왜 오르는지 그리고 왜 떨어지는지도 모른 체 소문만 듣고 다른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서 매매를 하는 행위로 초보자들이 가장 하기 쉬운 위험한 실수라고 할 수 있다.
뇌동매매의 대표적인 사례
"요즘 어떤 종목이 좋으니까 사세요." "어떤 종목이 다음달에 두배가 된데요."
뇌동매매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주위의 근거없는 소문만을 듣고 뭐하는 기업인지도 모르고 매수하는 사례다. 실제로 소문의 근거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다만 본인이 직접 분석을 하거나 매수에 대한 배경을 알지도 못한체 투자를 했다가는 절대 수익을 낼 수 없다. 우선 이미 소문을 듣고 매수 했을 경우 이미 고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많은 사람들이 시장의 인기에 민감하게 반응 하기 때문에 본인이 매수를 한 타이밍에는 이미 오를대로 올라 단타의 고수들이 매도를 하고 나올 것이다.
뇌동매매로 수익을 실현 할 수 없는 이유
주식은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 되었을 시기에 매수하여 본연의 가치를 인정 받을때 매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뇌동 매매의 경우 그 매수 시기와 매도 시기를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이 났다 하더라도 언제 팔아야 할지 감이 안온다. 뇌동매매를 해놓고 수익이 났다고 하더라도 언제 매도 할지 몰라 결국 매도시점을 놓치고 손절을 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보았다. 그리고 뇌동매매의 경우 뚜렷한 목표가가 없기 때문에 손실이 났을때 대부분 버티지 못하고 손절한다. 손절 후 다시 오르게 되면 정신을 못차리고 다시 올라타는 경우도 있다.
뇌동매매가 정말 위험한 이유
뇌동매매의 가장 큰 위험성은 뇌동매매가 또다른 뇌동매매를 부른다는 것이다. 충동적으로 매매를 했다가 큰 손실이 발생 하고 손실을 만회하기 위하여 또 다른 뇌동매매가 시작 되는데 그때부터 맨탈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보다 짧은시간에 빠른 수익을 내고싶은 마음에 테마주를 찾게 되고 그리고 여기저기 주식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리딩방을 기웃거리며 본인이 분석하지도 않은 정보를 종교처럼 맹신하게 된다. 그렇게 손실을 만회할려다 또 다른 손실을 맞게 되고 점점 판단력을 잃게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최악의 경우 이제 한방을 통해 그동안의 모든 손실을 만회하고자 하는 비 이상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가 생기며 여기저기 투자금을 빌려 빚투를 하다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세상에서 가장 믿을만한 정보는 본인이 스스로 분석한 결과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설 수 있는 정보 뿐이다. 아무리 결과론적으로 큰 상승이 있었다 하더라도 본인이 분석하고 스스로 얻은 정보가 아니면 결실을 맺을 때 까지 절대 버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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