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 이야기 류씨 아줌마 | 2025. 2. 6. 01:40
해운대 호캉스를 갈 기회가 생겼다. 시그니엘호텔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바로 오션뷰였다. 창문 넘어 뭐가 보이는 게 뭐 중요하냐 라는 신랑은 약 10년 동안 나랑 여행을 다니면서 오션뷰 아니면 잠을 못 자는 사람으로 바껴 있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고급스러운 시설과 아름다운 뷰에 한번 놀라고 큰 건 아니겠지만 우리를 환영해 주는welcome tea에 호캉스에 왔다 라는 기분을 힌번 더 느끼 해 주었다. 숙소에 시설 하나하나 물건 하나 하나 모든것이 고급스러웠고 기분을 좋게 해 주었다. 진정한 호캉스의 기분이 들었다.남편은 수영 중독자다. 그런데 나는 바닷물에서 수영 하는 걸 너무 싫어 한다. 부산 시그니엘의 경우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 할 수 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