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 이야기 류씨 아줌마 | 2025. 1. 26. 00:42
사우디로 출장을 간 남편에게 긴급하게 전화가 왔다. 사우디 담맘에 있는 5성급 호텔을 알아와 달란다. 출장 가면서 숙소도 예약 안했냐고 물어 봤지만 급하게 담맘에 오게 되었다고 해서 제일 좋아 보이는 곳으로 예약을 했다. 사우디 담맘 시내 한가운데 쉐라톤 호텔을 예약하려고 하였으나 바로 옆에 위치한 Dana Rayhaan by Rotana 호텔이 더 좋아 보였다. 로타나 호텔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 봤던 것도 예약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체크인 하자마자 찍어서 보내 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방이 작은 거 같았는데 실제로 가보면 방이 엄청 넓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창밖에 경치가 너무 좋았다. 담맘의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바다까지 쭉 펼쳐졌다. 호캉스를 가면 항상 수영 먼저 하는 신랑답게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