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 이야기 류씨 아줌마 | 2025. 1. 27. 00:33
사우디 생활 중 세명이서 갑자기 주베일에서 1박을 할 일이 생겼다. 장기투숙을 할 것도 아니고 호캉스를 할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 아무 곳에서나 잠을 자는 건 싫었다. 비용 부담은 없지만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데서 자고 싶어서 찾아 보다가 가게 된 곳 레마즈 호텔 Remaz Hotel. 아고다로 예약을 하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는 외관을 보아서는 조금 반신반의 했다. 혹시나 한국에 여관 같은 시설은 아닐지… 그런데 건물에 들어오니 정말 깨끗한 분위기가 마음을 진정시켜 주었다. 생각보다 너무 넓고 깨끗한 시설에 깜짝 놀랬다. 방2 거실1 침대3 욕실2 이기에 남자 세명이서 숙박하기에는 충분 했다. 침실 뿐만 아니라 분리된 거실에서 늦게까지 TV를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 술이 금지된 사우디만 ..